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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89

2022.05.09 매매 일지 최근 몇개월 주식 시장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매일 매일 단타로 돈 잘버는 사람이기도 했지만 또 하나는 종목을 하나도 홀딩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대부분의 주식 전문가라고 하는 작자들은 무조건 장투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얘기하지만 정보를 제한적으로만 접할 수 있는 개인이 장투 종목을 제대로 선정하기란 쉽지 않다. 장투로 돈 잘 벌었단 사람은 워렌버핏 말고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 계좌 인증하며 돈 잘버는 슈퍼개미들은 대부분이 단타였다. 특히 국내장에서 장기 보유 가능 종목은 짧은 내 경험상 없다. 물론 나도 작년까지만 해도 수익이 좋았던 것은 장투 종목이었다. 그런데 올해처럼 추세적 하락으로 장 분위기가 바뀐다면 들고 있을수록 손해가 커지므로 장투는 답이 아니다. 템포만 다를뿐이지 추세적으.. 2022. 5. 9.
2022.05.06 매매 일지 어제 나스닥 대폭락으로 오늘 우리 시장도 박살날거란 불안감에 장을 기다린 오전이었다. 하지만 장이 시작되고 나서는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이 빠지지 않는 모습에 살짝 안도하고 있었으나 9시반을 넘어가면서 움찔움찔하더니 양 시장 큰 하락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처럼 거의 5% 가까이 빠진건 아니지만 다시 전저점을 향해 달려가는 모양새가 됐다. 코스피 -1.23%, 코스닥 -1.7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하락폭에 비하면 선방했다 볼 수 있지만 또 당분간 하락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언제쯤 물린 종목들은 다 정리가 되려나. 오늘은 정과장님이 알려준 유튜버 기선제압 영상을 보고 나름 매매법을 짧게 분석해서 장시작부터 매매를 했다. 이 사람은 직장인으로 아침 출근전에 잠깐 2~3 종목 정도 짧게 매매해서 수익 .. 2022. 5. 6.
2022.05.04 매매 일지 어제 오늘 실손 보험 가입건 때문에 매매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평소에 보험료가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그만큼 보장이 탄탄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뒤통수를 맞고는 내가 호구였구나 라는 생각에 도저히 매매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가입 후 15년동안 단 한번 보험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보장이 돼 있는지 신경쓰지 않았고 쓰고 싶지도 않았다. 많이 내고 있으니 보장도 잘 될거라 생각했는데 보장은 납부금에 전혀 비례하지 않았다. 월 15만원 이상을 내고 있음에도 1만원짜리 실손 보험보다도 못한 보장을 받고 있었다. 주식 손절할 때보다 더 멘붕이었다. 병원비 150만원 청구해서 57만원만 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보장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래서 보장 내용들을 보니 너무 허술해 보였고, 이 정도 보장으로 .. 2022. 5. 4.
2022.05.02 매매 일지 오늘은 아침 일찍 어깨 치료차 병원에 다녀왔기에 장 시작을 지켜보진 못했다. 솔직히 보고 싶지도 않았다. 지난주 금요일 나스닥의 대폭락으로 인해 오늘 우리 시장도 큰 폭락을 맞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그래서 병원 치료가 9시 10분쯤 끝났음에도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빵을 사서 이마트를 들렀다 왔다. 물론 장이 좋았어도 다녀왔겠지만 이마트가 오전 10시 오픈인 줄 모르는 상태에서 가는 바람에 오픈까지 30분을 기다렸다 왔다. 집에 도착해 아침 대충 챙겨 먹고 하니 11시 HTS를 오픈하니 생각보다는 양 시장 강하게 버티는 모습이었다. 한동안 미국장이 강하게 상승하는 동안 너무 안가주는 모습에 힘들었는데 미국이 폭락할 때는 반대로 강하게 버텨주니 다행스럽게 생각된다. 외인/기관이 모두 양 매도를 보여주긴 했..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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