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매매 횟수를 극도로 줄이고 있다. 물론 거의 다 물려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분 단위의 미세한 움직임에 가슴 졸이며 매매하는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수익을 잘 내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잘 맞지도 않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매매를 최대한 줄이고 내가 원하는 자리에 온 종목을 찾아서 그런 종목들 중심으로 매매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여러 슈퍼 개미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그런 짧은 시간에 치고 빠지는 매매로 수익을 내는 사람은 거의 1000명 중 1명 꼴로 거의 성공하기가 어렵고, 그런 매매가 잘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나는 그런 매매와는 잘 맞지 않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더 가중되는 것 같고, 매일 매일 급등하는 종목들 보면 10%, 20%, 상한가 이렇게 날아가는 종목들 보면 저런 종목들 미리 매집해 놓은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싶을때 더 많다. 분단위 대응으로 짧게 1~3% 먹는걸 목표로 하기보다 단기지만 크게 크게 10% 이상씩 먹는 걸 연구하는게 스트레스도 덜 하고 수익은 더 클 것 같다. 그래서 미리 많은 종목들을 훑어보고 관심종목에 내가 생각하는 좋은 자리에 들어와 있는 종목들을 선별하고 그 안에서 매매할 종목을 선택해서 매매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해 보인다. 그래서 당분간은 목돈을 가졌을때를 대비해 미리 1주 매매로 그런 매매를 연습해보려고 한다.
종목: 신성이엔지
매수 사유: 어제 일봉상 연속된 상승 흐름에 2400~2540원 사이에서 분할 매수.
실현 손익: 0.41%
내용: 오늘 정리한 유일한 종목으로 목표를 10% 정도를 목표로 했지만 너무 빨리 팔아버린 느낌이다.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렸어야 했는데 너무 일찍 내던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