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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229

2022.10.18 매매 일지 소액으로 매매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실력이 안되기 때문에 손실을 보더라도 적은 금액으로 손실보기 위함이지만 더 큰 이유는 매매 연습을 하면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신의 매매 스타일과 기준, 원칙을 세우기 위함일 것이다. 초심자 시절에는 아무런 기준도 없이 상승할 것 같아서 또는 여기서 반등줄 것 같아서와 같은 근거없는 막연한 느낌으로 매매를 하게 된다. 그래서 어제까지는 큰 손실에 좌절과 절망감이 머리속을 지배했지만 그러하더라도 그 가운데서 배우는 게 있다면 그 큰 손실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오늘 문득 들었다. 손실은 맞았더라도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면 좋은 타점을 정하는 도움이 됐다면 그 손실은 절망감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당연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심리를.. 2022. 10. 18.
2022.10.17 매매 일지 티스토리도 카카오 서버 다운 사태로 주말에 작성이 불가능했다. 이토록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 IDC 한군데 작살났다고 장시간 서비스 먹통이 이어졌다는건 참 시스템을 허술하게 관리했구나 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는다. 특히 카카오페이나 뱅크같은 금융 서비스까지도 제공하는 기업이 말이다. 그건 그렇고 내가 지금 기업이 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뭐라 할 처지는 아니다. 매매가 계속 엉망이다. 아침 스타트부터 금요일 종가에 들고 왔던 종목이 큰 갭 하락으로 시작해버리는 바람에 큰 손절을 하고 나서부턴 또 멘탈이 나가 제대로 매매가 안됐다. 또 될대로 되라 식의 자포자기 모드로 매매했다. 주말간 멘탈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방법들을 생각해보고 그리 해야 겠다 결심했지만 눈앞에 보이는 큰 손실앞에는 무.. 2022. 10. 17.
2022.10.12 매매 일지 장초반부터 쳐맞고 시작하니 이젠 아예 될대로 되란 식으로 일부러 계좌를 망치기 위해 노력하기로 작정했다. 이미 계좌는 깡통계좌가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익을 내고자하는 의지가 사라졌다. 아무리 수익을 내려고 노력해도 되지 않았다. 이젠 포기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다. 물려 있는 것들은 코스피 주봉 추세상 20선을 돌파 또는 터치하는 시점이 와버린다면 그냥 모두 정리할 생각이다. 장중에 봤던 어떤 개미는 나보다 더 큰 손실을 보고도 살아남았다. 그런데 그 사람은 쳐맞고도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엄청나게 공부해 결국 살아남았다. 잠도 안자고 새벽 4~5시까지 차트 공부를 엄청나게 했단다. 전업 기간이 나와 같은 2년이란다. 같이 시작했어도 이렇게 결과는 달랐다. 포기를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2022. 10. 12.
2022.10.11 매매 일지 참 할말이 없다. 스타트가 좋지 않으면 매매를 멈춰야 하는데 늘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뭔가 복구가 가능할 것 같은 생각에 들어가면 여지없이 또 쳐맞고 나온다. 오늘은 완전 청개구리 매매였다. 들어가면 하락하고, 하락해서 손절하면 상승하고.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다 그런식으로 매매되는 바람에 오늘 손실율만 -35%를 넘었다. 매일같이 벌어도 시원치 않은 판에 -35%라니. 물린 것들이 엉망이면 데이 트레이딩이라도 잘돼야 하는데 다같이 엉망이니 희망이 보이질 않는다. 지난주까지의 매매에서 크게 먹을 수 있는 것도 너무 적게 먹는 경우가 많았고, 주말동안 슈퍼개미들의 매매 라이브 영상들을 시청하면서 자를만한데도 버티는 모습에 오늘은 좀좀 버티는 매매를 했었는데 전부 다 털리고 말았다. 아마 평소처럼 짧게 먹고..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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