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최대한 맘을 비우고 욕심내지 않고 매매하기를 다짐하며 시작했다. 보통은 아무리 가지 않을 것 같더라도 손절했으면 했지 0.1% 수익율이 찍혀 있을땐 익절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0.1%가 찍혀 있다 하더라도 더 가지 못할 것 같으면 그냥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매매했다.
종목: 이루온
매수 사유: 장초반 강한 상승과 더불어 최근에 애플페이 테마로 시세를 준 적 있었음에 진입
실현 손익: 0.38%
내용: 이건 실수로 새로 만든 단타 계좌가 아닌 원래 사용하던 계좌로 매매하는 바람에 매도 캔들의 종가까지 보지 않고 바로 정리해버렸다. 다행히 손절하지는 않았지만 엉뚱한 계좌로 매매해버렸다.
종목: 삼기
매수 사유: 장초반 당일 전고점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하는 모습에 진입.
실현 손익: 평균 0.86%
내용: 결과적으로만 보면 그냥 처음 매수하고 들고만 있었더라도 10% 이상 먹었을텐데 아쉽긴하다. 모든 매매에서 수익을 내긴 했지만 이렇게 계속 상승할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왜냐면 2등주였기 때문에.
종목: 에스에너지
매수 사유: 장초반 당일 전고점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하는 모습에 진입
실현 손익: 2.2%
내용: 최고점 매도는 못했지만 매수 후 계속 급등하는 모습에 욕심부리지 않고 짧게 먹고 정리.
종목: 흥구석유
매수 사유: 오후장에는 눌림목을 하기로 했으므로 당일 재료가 있으면서 한번의 시세 후 눌리는 모습에 지지라인이라 생각했던 라인에 진입
실현 손익: 0.85%
내용: 오후장이라 더욱 욕심을 자제하기로 했으므로 미리 매도를 걸어놨던 7500원에 매도 체결.
오늘도 감사하게 모두 수익으로 마감됐다. 비록 큰 아주 적은 수익율이긴 하지만 계속 이기는 매매를 하는게 심리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당분간 이런 식으로 매매할 생각이다. 이 방법으로 성과가 좋다면 좀 더 빠르게 예수금을 늘리기 위해 미수를 사용할 생각이다. 시드가 적은 경우라면 매매 실력이 받쳐줄 경우 미수는 아주 좋은 레버리지 수단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