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 시장 하락 마감했다. 약보합 정도. 코스피 -0.19%, 코스닥 -0.38%. 장 내내 약한 모습이었다가 후반에 들어 올려지는 모습이었다. 미선물은 상승중이었는데 좀 아쉬운 모습.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에 들어갔다가 물려서 못빠져 나온 종목들만 보고 있느라 당일 매매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또 놓쳐버려 한숨만 나온다. 왜 자꾸 기회를 보지 못하고 놓쳐버리는지ㅠㅠ 계속 쳐다보고 있기만 할뿐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는 듯 하다. 하루빨리 이런 모습이 고쳐져야 할텐데.
종목: 한국석유
매수 사유: 지난주 금요일 진입 종목
매매: 오늘 정리됐더라면 좋았을텐데 평단인 19,200원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장초반 첫 고점(첫번째 빨간원)에선 정리하지 못했어도 미리 그 라인에 절반이라도 매도 물량을 걸어놨어야 했는데 그냥 또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정리할 기회(두번째 빨간원)를 놓쳐버리고 말았다ㅠㅠ 언제쯤 이게 흐리멍텅한 자세가 고쳐질런지 에휴~~ㅠㅠ
종목: KCTC
매수 사유: 지난주 금요일 진입 종목
매매: 얘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얘는 평단까지는 도달했었고 익절을 할순 없었지만 평단에서 정리할 기회는 줬었으나 역시나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보고 있다가 기회를 놓쳐고 이후 계속 흘러내렸다. 또 비자발적 장투를 하게 되는게 아닌지 우려스럽다.
2년차임에도 전혀 늘지 않는 매매 실력이 내 성격과는 주식 매매가 맞지 않는 게 아닌지 매일 생각하게 만든다. 심지어 매일 톡을 하는 전 직장 동료들을 봐도 그들이 단타나 장투를 더 잘하는 듯 하다. 계속 쳐다보고 있는 나보다도ㅠㅠ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크다. 주식을 잘하고 싶은데 계속 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