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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단타 일지

2022.04.22 매매 일지

by hyperhand 2022. 4. 22.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다. 이래도 쳐맞고 저래도 쳐맞고 계속 쳐맞고 다니기 일쑤다. 보유 종목이 장초반 쏘는 걸 보고 이번에는 가겠구나 싶어 버티고 있으면 거기가 고점이다. 계속 흘러 내려 6%까지 갔던 수익율은 어느덧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냥 플러스만 뜨면 내던져야 손실이 안 생길런지ㅠㅠ

 

 

 

 

종목: GS글로벌

매수 사유: 인도 석탄 부족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뉴스에 급등

실현 손익: -2.15%

내용: 장초반 잡을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그냥 흘려 보낸 것이 너무 아쉬운 종목이다. 뒤늦게 뛰어 손실만 보고 정리. 신호 관리자에 갑자기 뜨는 것을 보고 종목 확인했을 때 전일 대비 상승율이 0%였다. 그거 보고 그냥 흘려 보냈는데 잠시 계속 신호 관리자에 뜨는 것을 보고 다시 확인하니 어느새 10%가 넘어가 있었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뒤늦게 뛰어 들었으나 이미 그땐 늦었다. 뭔가 망설여질땐 그냥 짧은 손절할거 생각하고 진입해도 될텐데 늘 망설이다가 타이밍을 놓치는게 부지기수이다. 다음 주부턴 짧은 손절하면 되니 과감히 질러봐야겠다.

 

 

종목: 우진비앤지

매수 사유: 국내 최대 미생물 비료 배양 능력 보유 뉴스에 급등

실현 손익: -6.3%

내용: 항상 내가 당하는 종목들의 공통점을 보면 늘 작지만 먹을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그 때를 놓치면 여지없이 회복의 기회없이 그냥 내리꽂는다. 이것도 1%에 약간 못미치는 수익율을 줄 기회를 줬는데 더 먹어보겠다는 버티다가 이 꼴이났다. 어제 너무 빨리 손절해 날아가는 종목들을 쳐다만 보는 일이 너무 많아 이번에는 분할 매수 전략으로 들어갔는데 어제도 이런 상황을 우려하긴 했는데 시도하자마자 큰 손절을 했다. 물론 너무 과도하게 버틴 측면이 있다. 황금선을 돌파했다가 다시 이탈했으면 그냥 잘랐어야 했는데 미련하게 버틴 것이 큰 문제이긴 했다. 그리고 꼭 털려도 장중 최저점에 털린다. 진짜 누가 보고 있는 것처럼 희한하게 그런 일이 많다. 역시 칼손절이 답인가? 일찍 잘라도 문제, 늦게 잘라도 문제.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참. 세력들의 장난에 돈 갖다 바치기 일쑤다. 도대체 주식을 왜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어렵게 번 돈을 이렇게 쉽게 남에게 그냥 던져주고 있으니. 차라리 여행이나 사고 싶은거 사는데 썼으면 아깝지라도 않지. 이게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아~ 갑자기 열받네!

 

 

 

 

종목: DSR제강

매수 사유: 최근 철강주들의 움직임들이 좋은듯 보여 상대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종목 매수.

실현 손익: 0.67%

내용: 어제 그제 5% 이상 수익 줄때 먹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1%도 안되는 수익만 보고 나와버렸다. 그냥 내가 데이트레이딩으로 누릴 수 있는 최대 수익율은 5%라고 생각을 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듯 하다. 항상 매매할 때마다 10%, 20%, 그 이상을 원하는 마인드로 진입하니 줄 때 먹지 못하고 계속 털리기를 반복하는 것 같은데 이제 앞으로 기본 수익 1%, 최대 수익 5%를 기준으로 잡고 매매해야겠다. 적게 먹었다고 불평하지 말고 무조건 1%때 절반 익절하고, 나머지는 버티다가 주면 더 먹고, 안 주면 그냥 본절하는 전략으로 가야겠다. 지수가 좋지 않으니 큰 수익을 계속 바랬다간 계속 마이너스만 날 것 같다.

 

 

종목: 이지바이오

매수 사유: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수혜주

실현 손익: 1.42%

내용: 평소에는 거의 분할매도를 했는데 이 종목은 왜 그냥 한번에 내던졌을까? 안되려니 참 가지가지한다. 절반 익절하고 좀 더 버텼더라면 오늘 여기서 큰 수익을 냈을텐데 아쉽다. 무조건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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